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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중단' 트럼프 발언은 조건부…"한·미 통상훈련 지속"

입력 2018-06-13 21:04 수정 2018-06-14 05:48

WSJ "맥스선더·UFG·독수리 훈련이 중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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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맥스선더·UFG·독수리 훈련이 중단 대상"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2일) 북·미정상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기자회견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워게임'으로 지칭하며 "우리는 워게임을 중단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 날 미국 주요 언론들과 인터뷰에서도 "북·미 간 협상이 잘 진행되는 한 '워게임'을 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한미연합훈련 전체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게임으로 지목한 대상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폭스뉴스 인터뷰) : 가장 기쁜 것 가운데 하나는 우리는 더는 워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얼마나 큰 비용이 드는지 아실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 뒤 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과 선의의 협상을 하는 동안이란 전제를 달고 한 발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도 "워게임이 도발적이며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한·미군사훈련을 '워게임'으로 부른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 NBC는 "펜스 부통령실 관계자가 한·미 간 통상적 준비태세의 훈련은 계속하되 매년 두 차례 하는 군사훈련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단 대상 훈련으로 을지프리덤가디언, 맥스선더, 독수리 훈련을 지목했습니다.

앞서 국방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전에 매티스 장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밝혀 즉흥적 발언이 아님을 시사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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