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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7-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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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3일 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북과 '서신 왕래' "매우 긍정적 연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약간의 서신 왕래가 있었다"고 백악관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연락이었다"고 밝혔지만, 김정은 국무 위원장과 자신이 직접 주고 받은 친서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비핵화 실무 협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이 준비가 되면 만날 것이라며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2. 중국 화웨이 북한 지원 의혹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북한이 3세대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을 비밀리에 도왔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정부가 거래를 제한하고 있는 화웨이라, 미·중 무역협상, 또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는 이를 부인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악해봐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오늘 WTO서 논의…한·일 여론전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문제를 다루게 될 세계무역기구 WTO 일반 이사회가 오늘(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우리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승호 실장을 파견해 수출규제의 부당성을 국제 사회에 강력하게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일본에서는 경제 국장을 파견하는 등 한·일 양국의 여론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볼턴 방한…한·일 갈등 역할 주목

일본에서 외무상과 방위상 등 정부 고위 인사들과 접촉한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은 한국에 옵니다. 내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는데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를 둘러싼 한·일갈등 문제에 대해 메시지를 가지고 올지 주목됩니다.

5. 시리아 북서부 공습…40여명 사망

시리아 북서부에서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40여 명이 숨지고 1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는 대부분 민간인들입니다.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와 시리아 반군을 돕는 터키는 지난해 9월 휴전하기로 했지만 반군 조직이 이들립 주를 장악하면서 공습이 재개됐습니다.

6. 포르투갈 중부 큰 산불…20명 부상

포르투갈 중부 지역에서 난 대형산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으면서 소방관 8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길이 90%가량 잡혔지만,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있어서,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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