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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마지막 미사 참석

입력 2014-08-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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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미사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기원했다.

박 대통령이 취임 뒤 미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 5월 18일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미사 때 명동성당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

지난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사목(司牧) 방문 마지막 일정인 이날 미사에는 한국 7대 종단 지도자를 비롯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 출신 사제·수도자, 새터민, 납북자 가족, 장애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주한외교사절, 중·고등학생, 경찰, 환경미화원 등 10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방한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날 미사에 참석했으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대리인 김희범 제1차관 등도 배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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