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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수천만원 버는 초등생 유튜버…일각선 우려도

입력 2018-12-21 21:12 수정 2018-12-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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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유튜브로 개인방송을 하는 '유튜버'가 장래 희망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한 달에 회사원 연봉 정도를 버는 초등학생 유튜버도 있다고 하는데,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어서 류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에서 엄마 몰래 라면을 끓여 먹었다거나, 해조류 먹는 소리를 들려주고.

인기가 많은 초등학생들의 유튜브는 조회수가 수백만에 달합니다.

아예 콘텐트 기업과 제휴를 하고 한 달에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을 버는 아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걱정을 하는 학부모들도 있습니다.

유해 성분이 검출된 이른바 '액체 괴물' 만들기, 자극적인 게임 방송 중계 등도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정적인 영상을 만들거나 볼까봐 걱정도 합니다.

[장미희/서울 용강동 : 보다가 링크 타고 또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다가…어린이들 유튜브라고 해도 너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나오지는 않아요.]

이런 논란에 대해 유튜브 측은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유해한 콘텐트를 걸러내는 데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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