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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은 보고잘까? 난감한 새벽3시

입력 2014-06-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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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13일 새벽 3시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이 13일 오전 3시15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미국의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브라질 출신의 클라우디아 레이테, 쿠바 출신 미국 래퍼 핏불이 무대에 올라 축하무대를 달굴 예정. 이들은 이번 월드컵 공식 주제곡 '우리는 하나(We Are One)'을 부른다. 이밖에 브라질 고유의 삼바춤과 전통 무예인 카포예라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이 끝나면 곧바로 새벽 5시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 경기가 진행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브라질 파라나주의 포스두 이구아수에 도착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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