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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정당과 단일화, 모든 가능성 열고 가야"

입력 2017-04-25 13:57

바른정당 이종구와 회동…"패권에 정권 넘겨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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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종구와 회동…"패권에 정권 넘겨선 안 돼"

손학규 "바른정당과 단일화, 모든 가능성 열고 가야"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바른정당과의 단일화 논의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고 선거 승리를 위해 가는 것"이라고 거듭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선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지금 시간적으로 촉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과 최근에 회동한 사실을 언급하며 "선거에 대해 우리가 패권을 반대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했는데, 또 다른 패권세력으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바른정당에서 단일화를 한다, 안 한 다로 확정된 게 아니다"라며 "유승민 후보는 끝까지 간다고 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유 후보를) 존중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기지 못할 건데 그대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에게 (정권을) 내줄 수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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