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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서 유골 발굴…261구 추정

입력 2020-03-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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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유골은 모두 261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과수는 80여 구로 알려진 신원 미상 유골에 대해 분류 작업을 진행한 결과 모두 261명의 유골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사람들의 사망 원인은 매장 기간이 오래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과수는 발견된 유골 가운데 5·18 행방불명자 유골이 섞여 있을 수 있는 만큼 DNA 유전자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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