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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제주 보육교사 살해 용의자…"증거 불충분" 석방

입력 2018-05-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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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보육교사 살해 용의자…"증거 불충분" 석방

9년 전, 어린이집 보육 교사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박모 씨의 구속영장이 증거 불충분으로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장기 미제였던 이 사건을 제주 경찰은 지난 달 다시 수사하고 나섰고, 불구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박 씨는 자신이 몰던 택시에 탄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2. 군산 어청도 해상서 1.4톤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어제(18일) 오전 10시 20분 전북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밍크 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 밍크 고래는 몸 길이 5.6m, 무게 1.4t으로 5,000여만 원에 팔렸습니다. 국내법상 고래를 포획하거나 유통하는 것이 금지돼 있지만 죽은 채 잡히거나 발견되면 신고 후 거래할 수 있습니다.

3. 말레이시아 전 총리, 명품 등 트럭 5대분 '압수'

말레이시아 경찰이 6조 4,0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나집 라작 전 총리의 자택을 수색해 명품 가방과  현금, 보석 등을 압수했습니다. 트럭 5대 분량으로 워낙 많아 당장은 정확한 가치를 추산할 수 없고 추가 압수수색에서 규모가 더 늘 수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4. 휘발유 값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휘발유 값이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리터당 12.9원 오른 1,577.2원으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중동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올라 휘발유 값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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