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00명 '턱밑'…해군함정 33명 집단확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백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해군 상륙함에 탄, 33명의 장병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함정의 밀폐된 환경이 집단 감염을 일으킨 걸로 보입니다.
2. 중소거래소 없애도 '잡코인 폭탄 돌리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꺼낸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카드'가 실명 계좌가 없는 '중소 거래소'에만 해당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럴 경우, 이미 실명 계좌가 있는 '대형 거래소'에 투자자가 몰려서 '잡코인 폭탄 돌리기'만 더 심해질 수 있단 지적입니다.
3. 탈북단체, 대북전단 50만장 예고 '긴장'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다음 주 접경 지역에서 대북 전단 50만 장을 날려 보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실제 진행된다면 '대북전단금지법'을 위반한 첫 사례입니다. 통일부는 법을 집행해 막겠다고 경고했습니다.
4. '땅투기 의혹' 강기윤 의원 강제수사
경찰이 백억 원대, 땅 투기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재임 시절 알게 된 내부 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5. 달걀 한 판 7천원대…수입물량은 업체 우선
달걀값이 또 오르면서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1년 전 5천 원이던 달걀 한 판이 요즘 7천 원을 훌쩍 넘습니다. 정부가 값싸게 수입한 달걀은 마트나 시장보단, 가공 업체나 음식점에 먼저 공급됩니다.
6. 중고거래 앱에서 동네 '친목 공유'까지
휴대전화 앱으로 중고 거래를 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삿짐 나르는 걸 도와 달라거나 함께 산책하자는 제안도 올라옵니다.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이웃사촌'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발품경제'에서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