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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집중호우로 두만강 100년래 최고 수위

입력 2016-09-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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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우에 두만강 100년래 최고 수위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이 북중 국경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중국 언론은 이번 집중호우로 두만강이 지난 10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위를 기록했으며 북한에서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함경북도에서만 가옥 수백 채가 파손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2. 바다에서 인양된 차에 다량의 유골

오늘(1일) 오전 경남 통영시 중아동 강구안 해상에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던 준설업체가 끌어올린 승용차에서, 다량의 사람 뼈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국과수에 유골에 대한 분석을 의뢰하고 차량 번호판과 신분증을 분석해 지난 1997년 이 일대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3. 공항 직원도 가담…외화 440억 밀반출

공항 보안직원까지 가담해서 불법 도박사이트의 이익금 440억 원을 달러로 바꿔 밀반출한 일당 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수수료 7억 원을 받고 국내에서 돈을 환전한 뒤 복대와 양말 속에 넣어 출국하는 방법으로 밀반출을 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수된 김해공항 보안관리팀 소속 정모씨는, 운반책이 오면 승무원용 검색대를 통해 그냥 출국시켰습니다.

4. 지구서 가장 오래된 37억년 전 화석 발견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37억 년 전 화석이 그린란드에서 발견됐다고, 호주 울릉공 대학 연구팀이 밝혔습니다. 이 화석은 얕은 바다에 사는 머리카락 모양의 점액질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박테리아 생물이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이번 발견으로 지구 최초 생명체의 발생 추정 시기가 2억 2000만 년 정도 더 앞당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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