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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차량 교통법규 위반 증가…러시아가 가장 많아

입력 2015-06-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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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차량이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을 합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위반을 하다 경찰에 걸리자 봐달라며 버티기도 하는데요.

이들은 모두 외교 차량들!

최근 3년간 이렇게 외교 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횟수는 총 154건으로 가장 많이 위반한 나라는 러시아, 중국, 미국 순이었습니다.

외교 차량은 과태료를 부과해도 체납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비엔나 협약상 교통법규를 위반한 외교 차량에 과태료를 강제집행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액 납부한 나라는 미국, 아랍에미리트, 일본 3개국에 불과한 상황.

경찰은 앞으로 외교 차량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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