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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취임 후 첫 후쿠시마 원전 시찰

입력 2013-09-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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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문제로 전 세계적인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원전을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총리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은 아베 정부가 주도적으로 오염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욕을 보여주기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가 보호 장구를 갖추고 오염수 누출이 확인된 곳을 둘러보고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운영회사 도쿄전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2011년 대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손상된 원자로 3기에 계속 냉각수가 주입되고 있어 매일 오염수의 양이 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오염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조치에 대한 예산 지출을 포함해 도쿄전력에게만 맡기지 않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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