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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서울 전셋값 최대 낙폭

입력 2018-03-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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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GM 노조, 교섭안 마련

한국 GM 노조가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지난해분 성과급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안을 사측에 내면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와 경영실태 조사 공개 등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2. 2월 주택 거래량 양극화

지난 2월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가량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거래 신고는 계약일로부터 두 달 안에 해야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면서 거래가 늘어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3. 서울 전셋값 최대 낙폭

이런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주 하락폭은 0.08%로 5년 8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전세매물이 늘고 인접 신도시에 신규 공급 물량이 증가한 점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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