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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부산항서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 1마리 발견

입력 2018-05-29 21:54 수정 2018-06-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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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항서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 1마리 발견

부산항에서 '붉은 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가 발견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어제(28일) 부산 북항 감만부두로 수입된 호주산 귀리 건초를 담은 컨테이너에서 '붉은 불개미'로 의심되는 일개미 1마리가 발견돼,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수입된 다른 컨테이너 4개에서는 개미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부산항에서는 지난해 9월 '붉은 불개미'가 처음 발견된 바 있습니다.

2. "99.9% 제거" 공기청정기 과장광고 7개사 제재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는 등 과장 광고를 한 유명 공기청정기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코웨이와 삼성전자,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 에어비타 등 6개 업체에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총 15억 6300만 원을 부과하고 LG전자에는 경고 처분을 했습니다.

3. 기내서 흡연 말리는 승무원 발로 찬 20대 '징역'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하는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8월 베트남으로 향하는 '이스타항공' 기내에서 승무원의 배를 발로 차 넘어뜨렸습니다. 인천지방법원 재판부는 이 여성이 우울증을 앓는 상태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봤습니다.

4. 65년 전 무임승차…코레일에 100만원 건넨 80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열차에 무임승차했던 80대 남성이 65년 만에 코레일에 열차 요금을 보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80대로 보이는 박모 씨가 어제 부산 구포역에 찾아와 100만 원을 건넸습니다. 박 씨는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1953년부터 6년 동안 구포역에서 현재 부산역인 초량역으로 열차를 타고 통학했는데 형편이 어려워, 일정 기간 돈을 내지 않아 마음의 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절차에 따라서 박 씨가 건넨 돈을 열차 수익금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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