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순신 대교 교통통제, "차만 놓고 몸만 피신" 아찔했던 순간...

입력 2014-10-27 15: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순신 대교 교통통제, "차만 놓고 몸만 피신" 아찔했던 순간...


이순신 대교 교통통제, "차만 놓고 몸만 피신" 아찔했던 순간...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의 전면 통제 소식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여수소방서와 대림산업 측에 따르면 26일 운전자들로부터 이순신 대교가 평소보다 심하게 자주 흔들린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 등은 신고를 접수 5분 만에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당시 관계자는 상판 포장공사 중 바람에 의해 덮개가 흔들렸고 이 때문에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주탑부분이 초속8m 바람이 불며 교량이 물결치듯 흔들렸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교량을 지나던 한 덤프 기사는 차만 남겨놓고 몸만 피신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이순신 대교 관계 기간과 대림산업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27일 새벽 4시까지 더이상 징후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대교를 다시 개통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무섭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명확히 조사해야"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소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