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첫 일일극 '가시꽃'이 방송 7회 만에 시청률 1%를 돌파했다.
JTBC 일일극 '가시꽃'이 지난 12일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방송 7회 만에 시청률 1%대를 훌쩍 넘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가시꽃'은 장신영·강경준·강신일·김청 등 배우들의 호연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7회 동안 장신영이 자신의 성폭행 미수와 친부를 살해한 재벌 2세 강경준, 사랑하는 남자 최우석의 배신 등에 대해 치밀한 복수를 계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는 향후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0부작 '가시꽃'은 장신영이 자신의 행복을 무참히 짓밟은 남자와 거대 기업, 권력가들을 상대로 치밀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드라마의 여주인공 장신영은 순수한 여대생 전세미와 '복수의 화신' 제니퍼 다이아를 오가는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매주 평일 오후 8시 10분 방송.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