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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5일…로버트 김, 9년 만에 '족쇄' 풀다 (2005)

입력 2016-10-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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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5일

# 오늘의 사진

태풍 '차바'
울산 태화강 홍수경보

정류장 다 잠길 때까지
'홍수 정보' 안 뜬
무심한 전광판

* 울산 태화강 둔치 (사진=뉴시스)

+++

# 오늘의 역사

2005년 10월 5일
로버트 김, 9년 만에 '족쇄' 풀다

미 해군 정보관으로 일하며
소박한 애국심으로
한국과 '대화'했던 대가

-7년 10개월 수감
-1년 2개월 가택연금

미국은 미리 알고 있던
북한 잠수함 강릉 침투

그가 조국에 '공유'한
마지막 정보였다

대북정보 39건을 넘기며
대가를 바라지 않았고

9년 만에 풀려난 뒤에도
보상을 바라지 않았다

로버트 김이 사랑했던 조국

풀려난 뒤 그는 조국을 향해 인터넷에 425통의 '편지'를 썼다
'세월호'에서 '한국사회의 추악한 면'을 봤다며 편지를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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