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소희가 이병헌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안소희입니다. 그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라고 BH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한가인·배수빈·김별 등이 소속돼 있다.
그는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그리고 JYP 식구들이 오랫동안 꿈꿔 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그 한발자국을 내딛으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꿈 꿔왔던 배우라는 시작 점에 서있는 오늘을 잊지 않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