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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11월 3일 (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12-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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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일) 추미애 법무장관을 따로 만나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세균 총리와 추 장관도 10여 분간 독대했는데요. 정치권에선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퇴진 방안이 검토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앞서 정 총리는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윤 총장의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또 윤 총장 징계가 국정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해 사실상 장관과 총장의 동반 사퇴를 시사했다는 해석을 낳았습니다. 다만 법무부는 조금 전 "추 장관이 현안 보고를 했지만 사퇴 관련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미리 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법원 '윤석열 직무배제' 효력 정지…총장 직무 복귀

법원이 조금 전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에게 내린 직무정지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은 총장 직무에 복귀하게 됐고 잠시 후에 대검에 출근한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내일 징계심의위를 앞두고 법무부 감찰위원회도 열렸는데요. 윤 총장에 대한 징계와 직무배제가 부적절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감찰위 논의 결과는 권고사항에 불과해 징계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2. 여야 '558조 예산안' 합의…3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여야가 오늘 총 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정부안보다 2조 원가량 늘어났는데요. 3조 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가 큰 업종과 계층에 선별 지급됩니다.

3. 신규 확진 400명대…의협 "일시적 3단계 해야"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 거리두기 조치도 한층 더 촘촘해졌는데요.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일시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올려야 한다는 권고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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