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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10월 26일 (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10-26 19:23 수정 2020-10-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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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의 말을 듣고 총장 지휘권을 박탈한 건 비상식적이다" 지난주 대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장관 관련해 쏟아냈던 말들이죠. 오늘 국회 법사위에선 추미애 법무장관의 반격이 이어졌습니다. 추 장관은 윤 총장의 국감 발언이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며 "윤 총장의 행동에 의심스러운 점이 많아 수사지휘권 발동이 적법하고 긴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검찰총장으로서 선을 넘는 발언이 있었다"며 "지휘 감독관으로서 민망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감 소식은 잠시 후에 최 반장 발제에서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미리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막바지 국감 한창…여야 '공무원 피격·월성1호기' 등 공방

이 시각 국회에선 국방위, 교육위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막바지 국감이 진행 중입니다. 공무원 피격 사건, 월성1호기 감사 결과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감이 오늘로 사실상 마무리되면 여야는 내일부터 공수처와 입법 전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국회에서 특검을 촉구하는 철야 규탄대회를 엽니다.

2. 62세 이상 무료 접종 시작…"사망·백신 인과관계 없다"

독감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59명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부터 만 62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시작됩니다. 문 대통령은 조금 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보건당국의 발표를 신뢰하길 바란다"며 "사망과 독감 예방접종 사이에 직접적 인과관계는 없는 걸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이건희 회장 빈소에 정·재계 발길…정세균·이낙연·김종인 조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 정·재계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어제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정세균 총리와 이낙연 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이 조문했습니다. 상주인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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