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새누리당 오후 3시 최고위…'유승민 거취' 논의 예정

입력 2015-06-29 09: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새누리당이 29일 오후 3시 국회에서 긴급 추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당초 이날 오후 있었던 영화 '연평해전' 관람 일정을 취소하고 긴급 최고위를 소집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에서 열린 당 최고위에서 "오늘 오후 3시 이(유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갖고 회의를 하기로(했다), 회의에 들어오기 전에 급하게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 같은 방침을 전했다.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에서는 국회법 문제로 청와대와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로부터 줄곧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 원내대표의 거취 관련한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특히 오후 최고위에는 앞서 경기 평택에서 열린 당 최고위에 불참했던 서청원, 이정현 최고위원 등 친박 최고위원들도 참석해 '유 원내대표 사퇴' 주장을 펼칠 예정이어서 유 원내대표의 거취를 두고 당내 갈등이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관련기사

유승민 사퇴주장 "공감하지 않는다" 58.5% 유승민, 사퇴 압박 속 침묵…김무성과 대응방안 논의 청와대·친박 2차 공세 전망…유승민 거취 오늘 분수령 '관계 악화' 박 대통령-유승민, 멀어지게 된 계기는? 친박계 의원, 오늘 최고위 불참…별도 소집 요청하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