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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사고 속출…양양서 버스 눈길에 미끄러져

입력 2014-02-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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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사고 속출…양양서 버스 눈길에 미끄러져


폭설로 인해 강원도 내 각종 사고가 속출해 눈길 자동차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오후 11시30분께 강원 양양군 동해대로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길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에 따르면 동해대로 설악휴게소 인근에서 중국인 관광객 32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속초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내리막길에서 눈길에 미끄러졌다.

버스는 길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으며 눈길에서 서행했기 때문에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낮 12시45분 춘천시 북산면 오봉산에서 오모(61·여)씨가 산행 중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m아래 개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오씨가 좌측 어깨 찰과상 및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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