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H 직원들, 신도시 100억 땅투기 의혹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 십여 명이 이번에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광명·시흥지구에 백억 원어치 땅을 가진 걸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인지, 땅을 산 다른 직원이 있는지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JTBC가 현장에 직접 가봤습니다.
2. 윤석열 "직 걸겠다"…중수청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에 대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 총장은 "직을 걸고 막을 수 있다면 백 번이라도 걸겠다"고 했습니다. 청와대는 검찰이 "국회를 존중해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차분히 의견을 내야 할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3. 90㎝ '3월 기습 폭설'에 파묻힌 강원
어제(1일)부터 강원도 일부 지역에 눈이 많이 와서 한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차들이 몇 시간씩 도로에 갇혔고, 기름이 떨어지자 5킬로미터 떨어진 주유소에 걸어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4. 아주대 의대 교수 '아빠찬스' 의혹 트윗
만화가 의사로 유명한 아주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가 "아들이 의대 조교수가 됐다"며 "내 도움으로 아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만화 관련 전공을 한, 이 교수의 둘째 아들도 같은 해부학교실에서 특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5. 인도로 도주한 만취 차량…6분 만에 검거
만취 상태의 40대가 음주 단속을 피해 인도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 붙잡혔습니다. 주택가 좁은 골목길에서 위험한 도주극까지 벌였습니다.
6. 하버드 학부 학생회 '램지어 규탄 성명'
미국 하버드 대학교 학부 학생회가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논문이 사실에 반한다며 램지어 교수가 공식 사과하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