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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백지영 눈물 "악성댓글, 제목이 '위대한 유산'이더라"

입력 2013-10-08 11:49 수정 2013-10-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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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백지영 눈물 "악성댓글, 제목이 '위대한 유산'이더라"


'힐링 백지영 눈물'

가수 백지영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백지영은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아이를 유산했을 당시 심경을 전했다.

백지영은 "난 댓글이나 이런 것에 무뎌졌다. 그런데 그때는 저주하고 싶더라. 좀 심했다"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제일 잊어버릴 수 없는 댓글 중 하나가 뭐가 있느냐면, 난 지금 몸을 빨리 치료를 하려고 병원에 있는데 백지영의 신곡이 나왔다고 했다. 누가 제보를 해줬다"며 "신곡 제목이 '위대한 유산', 피처링 정석원이더라. 이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화가 나다가 급하게 우울해졌다. 왜 그런 마음을 갖는지, 그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백지영은 "둘이 함께 처음 맞는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는데 그때 남편의 진가를 봤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사위로서 믿음직스럽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며 "정석원이 병원에서 날 많이 웃게 해줬다. 그때 모습이 웃겨서 사진을 찍었는데, 한참 시간이 지나서 확인해보니 영화 '인생을 아름다워'의 느낌이 들더라. 정말 고마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힐링' 백지영 출연에 네티즌은 "'힐링' 백지영 눈물, 도가 지나친 악플", "'힐링' 백지영 눈물 흘리는 모습 남편 정석원이 보면 마음 아프겠어요. 힘내세요", "'힐링' 백지영 눈물, 두 사람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여동생 집착남'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출연한 한선화는 달라진 눈매 탓에 성형의혹도 일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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