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24)의 달콤한 듀엣송의 베일이 벗겨졌다.
송혜교와 존박은 8일 듀엣송 '스위치(Switch)'를 발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으로 '쑥쑥' 진입하며 대형 가수들과 겨루는 중이다. 또 각종 블로그와 SNS에도 음원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스위치'는 항상 곁에서 환한 빛으로 밝혀주는 존재가 돼 달라는 바람이 담겨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두 사람의 하모니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곡이라는 평가. 화장품 CM에도 사용될 뮤직콘텐츠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광범위하게 홍보될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존박과 송혜교의 달콤한 모습이 담겨 있어 한 편의 광고를 보는 느낌이다. 노래 연습하는 장면과 녹음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뮤직비디오속에서 송혜교는 존박에게 "저 노래 잘하죠?"라고 물었다. 존박은 "아뇨"라고 농담으로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라네즈 광고 관계자는 "송혜교는 처음 해보는 녹음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존박도 녹음 전에 약간 긴장한 송혜교를 배려하는가 하면 안정적인 보컬로 리드해 녹음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 미처 다 담지 못한 다양하고 예쁜 영상들은 라네즈 페이스북을 통해 미공개 영상을 추가로 공개된다.
'스위치'의 음원 판매 수익금은 라네즈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워터풀 쉐어링 캠페인'에 전액 기부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