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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몸짓에 진심 담은 난민들

입력 2018-10-13 12:51

'난민' 주제 무용 공연에 직접 오른 난민들
꿈을 묻자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요"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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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주제 무용 공연에 직접 오른 난민들
꿈을 묻자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요"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방글라데시 소수 민족인 줌머족 출신 니킬과 제니퍼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합니다. 난민을 주제로 한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참가작 < 부유하는 이들의 시 > 공연입니다. 두 사람은 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 난생 처음 현대무용을 배웠습니다.

니킬과 제니퍼가 쉬는 시간을 쪼개 연습해가면서까지 공연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에서 그들과 같은 난민이 조금 더 이해받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고국인 방글라데시를 떠나 한국으로 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낯선 땅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에서 살아갈 그들의 아이들은 덜 외로웠으면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들의 소박한 소망도 이 자리에서 전하고자 합니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제작 : 김준택 김장헌 이상훈)

※영상에서는 무용 공연에 참여한 니킬과 제니퍼의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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