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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납치·감금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검거

입력 2013-03-24 19:45 수정 2013-03-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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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여성 납치 용의자가 천안에서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4일)의 플래쉬 뉴스 시작합니다.

[기자]

빠른 속도로 달아나는 승용차를 경찰차량 석대가 뒤쫓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서 47살 조 모 씨가 엽총을 쏘며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혔습니다.

조씨는 지난 18일 천안시 성정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해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경찰이 도주로를 막아서자 갖고 있던 엽총을 쏘며 저항했고 경찰은 공포탄과 테이저건을 쏴 조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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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서 시뻘건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염곡동 화훼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비닐하우스가 빽빽하게 붙어있다 보니 순식간에 6개동을 태웠습니다.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 속에서 불길은 1시간만에 잡혔고 9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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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밑 하천으로 떨어져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

구조대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동부간선 도로 방향으로 진입하던 흰색 소나타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반대편 송정교 아래 중랑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씨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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