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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9-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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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3일 수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영남지역 관통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오늘(3일) 새벽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한 태풍 '마이삭'이 영남 지역을 관통한 뒤 1시간 전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를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중심 부근에는 여전히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부는데다,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 있어 긴장을 늦추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 부산에서 60대 여성 숨져

마이삭이 지나간 영남 지역에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창문을 고정하려던 60대 여성이 바람에 깨진 유리에 베여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이어졌고 원전 4기도 운영 중지됐습니다.

3. 제주 한라산 하루 1000㎜ 많은 비

제주 한라산에는 어제 하루 1000㎜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제주 전역에서 태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초속 49m의 강풍이 몰아쳐 3만 6천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해안가에는 높이 18m의 파도가 덮쳤습니다.

4. 서울아산병원 50대 암환자도 확진

서울아산병원의 50대 암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원 중 마스크를 써서 추가 전파 우려는 낮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지만 일단 확진 환자가 있던 병동의 다른 환자들과 의료진 등 200명은 전수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5. 파리생제르맹 네이마르 양성 판정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유럽 축구 빅리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도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됐습니다. 

6. 미 "북에 고립 대신 대화를" 메시지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 주의보'는 '고립 대신 협상을 택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앞서 '탄도미사일 개발을 위한 북한의 기술 및 장비 확보에 협조하지 말라'는 주의보를 전 세계 산업계에 발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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