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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폼페이오 "2차 회담 등 비핵화 상당한 진전 기대"

입력 2019-01-12 12:27 수정 2019-01-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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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승태 14시간 넘게 조사 …"기억 안 나" 혐의 부인

[앵커]

헌정 사상 처음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4시간이 넘는 조사 끝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고, 검찰은 몇 차례 더 소환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1일) 자정, 검찰 조사를 마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청사 로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검찰 출석 14시간 30분만입니다.

심야 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에 따라 자정을 넘기지 않은 것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 (오전에 편견 선입견 말씀하셨는데 검찰 수사가 그렇다고 보십니까?) …]

양 전 대법원장은 서울중앙지검 15층 조사실에서 변호사와 함께 조사를 받았고, 특수부 부부장 검사들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농단과 관련된 대부분의 범죄 혐의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사들은 강제징용 소송 개입 여부와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 등 주요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사법농단 의혹은 상하 명령에 따른 범죄이기 때문에, 양 전 대법원장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묵비권을 행사하지는 않았지만, "기억이 안 난다"거나 "실무진이 한 일"이라며 전체적으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가 4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많은 만큼, 앞으로 몇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 포항 앞바다 어선 화재…3명 구조, 3명 실종

오늘 아침 8시 반쯤, 경북 포항 동쪽 바다에서 9.8톤급 어선에 화재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6명 중 3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3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포항해경은 함정 9척과 항공기 3대를 급파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3. 인천 플라스틱 공장 불…인명피해 없이 진화

어젯밤 11시쯤 인천 주안동에 있는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건물 1층에서 시작돼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어진 건물 전체로 빠르게 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폼페이오 "2차 회담 등 비핵화 상당한 진전 기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11일 "올해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북한 비핵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이뤄졌던 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북한과의 대화에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 김민재 '소중한' 1골…아시안컵 16강행 확정
 
[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 아시안컵 조별예선 2차전에서 김민재 선수의 골로 1-0으로 이겼습니다.필리핀전에 이어 2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도 확정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1:0 키르기스스탄/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전반 42분, 홍철의 코너킥이 수비수 김민재 머리를 맞고 골망를 흔듭니다.

구자철이 상대 수비수를 맡은 사이, 김민재는 공을 정확하게 머리에 맞춰, A매치 14경기 만에 첫 골을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김민재/ 축구대표팀 수비수 : 오늘 찬스가 많았지만 좀 많이 놓쳐서 힘든 경기를 했는데 팀에 기여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FIFA랭킹 91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겠다고 했지만 대표팀 슛은 번번이 빗나갔습니다.

전반 36분 완벽한 기회, 이청용의 슛은 골키퍼 없는 골문 위로 날아갔고 후반 두 차례 황의조의 슛은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너무 아쉬웠던 황희찬의 슛까지 여러 차례 골 기회를 놓쳤을 뿐 아니라 패스 실수가 잦아 흐름도 번번이 끊겼습니다.

힘겹게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이긴 대표팀은 2승으로 승점 6점을 쌓았지만 골득실에 밀려 중국에 이어 조2위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나흘 뒤 중국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키르기스스탄전 승리로 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대표팀은 중국을 이겨야 조 1위에 올라 토너먼트에서 수월한 상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6. 평년보다 따뜻한 주말…미세먼지는 '나쁨'

주말인 오늘 서울 오전 기온이 1.5도로 올라가는 등 평년보다 다소 따뜻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와 세종, 충북, 충남에서 '매우 나쁨', 서울과 인천, 강원, 대전, 대구에서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동안 '보통' 수준을 보인 지역도 밤에는 '나쁨' 으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뉴스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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