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최순실, 7일째 검찰조사…안종범·정호성도 조사 이어가

입력 2016-11-06 11:00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운영 과정 등 조사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운영 과정 등 조사

최순실, 7일째 검찰조사…안종범·정호성도 조사 이어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6일에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된 최순실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최씨를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최씨가 검찰에 출석한 이후 7일째, 최씨가 구속된 이후 사흘 연속으로 진행되는 조사다.

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에 담긴 내용을 토대로 최씨가 어떻게 대통령에게 도움을 주고 국정개입을 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기금 모금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가 어떻게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씨는 조사 과정에서 주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씨와 함께 이미 구속된 안종범 청와대 전 정책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은 오후 2시부터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