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과 윤보미의 조심조심 티슈 스킨십 현장이 공개됐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21일 밥을 먹는 순간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최태준, 윤보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식사를 즐기고 있다. 최태준은 밥을 먹고 있는 윤보미의 입 주위에 티슈를 가져가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휴지를 사이에 두고 스킨십을 하는 묘한 장면이 연출된 것.
최태준, 윤보미는 등산 후 꿀맛 같은 식사로 첫 동반 등산 성공에 자축한다. 이 과정에서 최태준은 열심히 잘 먹는 윤보미를 향해 꿀눈빛을 보내고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특히 최태준은 음식을 보고 두 눈이 반짝반짝하며 "배 터지게 먹어야지"라고 말하는 윤보미를 향해 "천천히 먹어, 천천히. 복스럽게 잘 먹는다는 얘기 많이 듣지?"라며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입술 주위에 묻은 걸 닦아주기 위해 아무 말 없이 티슈를 가져다 댄다.
윤보미는 훅 들어오는 최태준의 행동에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얼굴이 발그레해지며 티슈를 잡는다. 두 개의 손이 하나의 휴지를 맞잡는 묘한 스킨십이 이루어져 긴장감을 높인다.
최태준, 윤보미의 '심쿵' 밥상 스킨십 현장은 22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