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홍준표 "성완종 사태 거치며 언론 혐오증 생겨" 발끈

입력 2015-09-01 18: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홍준표 "성완종 사태 거치며 언론 혐오증 생겨" 발끈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곤욕을 치르고 있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1일 기자들에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새누리당과의 예산·정책 협의회 참석차 국회를 찾았다.

그는 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특수활동비가 여야 간 이슈로 떠올랐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홍 지사는 앞서 지난 5월 특수활동비를 생활비로 썼다고 밝혀 논란이 인 바 있다.

홍 지사는 그러면서 "성완종 사태를 거치면서 언론이 얼마나 허위 보도를 하는지 아주 언론 혐오증이 생겼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 언론들이 성완종 사태 때 거짓말을 아주 태연하게 보도하는 것을 보고, 일일이 대응은 안 했지만 그 이후로 언론은 아주…"라며 "전파 낭비지 그게 무슨 방송이냐. 한 마디 사과도 안 하고"라고 말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