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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낮 일교차 13도 안팎…제주 등 일부 지역 '비 소식'

입력 2017-10-15 15:09 수정 2017-10-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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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이 아침과 낮 기온차가 13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제주 등 일부 지역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있습니다.

오늘(15일)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20km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나들이객들 옷차림은 두터워졌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에는 올들어 첫 고드름도 관측됐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대관령은 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22도, 대전 20도, 부산 18도, 광주 17도 등 일교차가 13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일부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전남 해안·경남 해안은 5㎜ 내외입니다.

제주는 화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나머지 지역은 오늘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강원영서와 남해안 쪽에 비가 한 차례 더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이주원, 영상편집 : 정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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