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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환경미화원 '최면조사'…손정민 친구 휴대폰 어떻게 주웠나

입력 2021-05-31 11:34 수정 2021-05-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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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쳐〉〈사진-JTBC 캡쳐〉
경찰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친구 A 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최면 조사를 진행합니다.

오늘(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환경미화원 B 씨에 대해 법최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 씨가 휴대전화를 습득한 경위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한강공원 반포 안내센터 직원은 "환경미화원이 휴대전화를 습득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확인 결과, 친구 A 씨의 것이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와 B 씨의 휴대전화 모두를 포렌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A 씨 휴대전화에 대한 혈흔 및 유전자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앞서 A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가 두 차례 발견된 적이 있지만 확인 결과 모두 아니었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는 실종 당일 손 씨의 행적을 파악할 단서로 꼽힙니다.

손 씨와 A 씨는 술 취한 중에 휴대전화가 서로 바뀐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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