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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감성 그대로…'추억 소환' 뉴트로 게임 열풍|아침& 라이프

입력 2020-08-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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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황남희


오래전 경험한 좋은 기억들을 다시 떠올려서 요즘 방식으로 즐기는 뉴트로 열풍. 요즘 뭐 드라마도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가 인기고요. 음악도 마찬가지인데요. 게임도 그렇습니다. 최신식 그래픽과 화려한 기술의 게임보다 예전에 했던 다시 만난 게임들에 열광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1996년에 나온 게임입니다. 당시 PC게임의 선두주자였는데 24년만에 모바일 게임으로 리메이크돼서 이번에 나왔는데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기는 했지만 더 중점에 둔 건 옛날 느낌입니다. 점으로 표현이 된 옛날 방식의 도트 그래픽을 재현했고요. 배경음악까지도 당시 느낌 그대로 그때 그 감성을 되살렸는데요. 당시 이 게임을 즐긴 3~40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인기를 끌었던 다른 PC게임들도 이렇게 모바일 게임으로 속속 돌아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시장의 움직임에 나타나고 있는 반응이 특히 주목할 만한 게 예전에 했던 게임을 다시 하고 싶은 3~40대 뿐만아니라 이런 게임을 경험해보지 못한 10대 20대도 이런 복고풍의 게임방식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많이 했던 이 레이싱 게임도 이번에 다시 나왔는데 이용자의 절반 가까이가 10대입니다. 이런 열풍 속에 이달부터 쭉 이렇게 다시 돌아온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요. 지금처럼 큰 걱정은 없었던 그 시절을 이런 추억들로 소환하는 걸까요. 먼지가 묻은 예전의 것들을 꺼내서 새롭게 즐기고픈 마음, 다시 마주한 또 하나의 현상입니다. 아침& 라이프였습니다.

(화면출처 : 바람의나라: 연 TV 유튜브·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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