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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북한 후속도발 대비 강화"…상임위 소집 지시

입력 2017-04-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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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북한 후속도발 대비 강화"…상임위 소집 지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소집을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황 대행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2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다는 보고를 받았다.

황 대행은 김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긴급 소집토록 하면서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후속도발 등에 대비한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NSC 상임위는 청와대에서 오전 8시30분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비서실장, 외교부·통일부·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제1차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멤버다.

황 대행은 당초 이날 오전 참석하기로 돼 있던 식목일 관련 행사 일정은 취소했다. 대신 NSC 상임위의 결과를 보고받고 북한의 동향 등을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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