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든 대북정책 '실용적 접근' 천명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정책 검토를 마치고 큰 틀의 기조를 공개했습니다. 트럼프나 오바마 행정부와는 다른 '실용적 접근법'이 될 거라는 게 백악관 설명인데, 잠시 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2. 사흘 연속 600명대…'가족의 달' 긴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백명 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가족 행사가 많은 5월이 또 다른 고비가 되지는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3. 코로나 '양극화 시대'…노동절 집회
노동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노동자들이 모여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라고 외쳤습니다. 일부에서는 코로나 방역 지침 때문에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4. '모든 이에 모든 것'…추기경 잠들다
마지막까지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남김없이 나눠주고 떠난 고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 미사가 오늘(1일) 명동 성당에서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천 명 넘는 신자들이 마지막 길을 배웅했고, 고인의 시신은 김수환 추기경 옆자리에 안장됐습니다..
5. 5월이면 더…잃어버린 아이들, 거리의 부모들
수십 년 전 잃어버린 자식을 찾기 위해 이렇게 전단지를 들고 여전히 거리를 헤매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습니다.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
[정원식/유리 양 아버지 : 그때가 언제인데 지금까지 찾고 있냐고. 이제 놓으라고.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내가 하는 데까지 해야 내가 죽더라도 아빠가 그렇게 너 찾고 다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