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 대통령 "한·일 모두 피해 입는 승자 없는 게임"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승자 없는 게임"이라며 조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일본은 자국에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적으로 주장해온 나라"라며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 이낙연 "일본, 수출규제 품목 중 포토레지스트 첫 허가"이낙연 국무총리는 "일본이 수출규제 3개 품목 가운데 하나인 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품목의 수출허가를 내준 것은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 34일 만입니다.
3. 광복절 맞아 4대 궁·조선 왕릉·종묘 무료 개방 문화재청은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경복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중 덕수궁과 창경궁의 야간관람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4. 경찰, '호날두 노쇼 사건' 주최사 더페스타 압수수색경찰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이른바 노쇼 논란과 관련해 내한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더페스타 로빈 장 대표를 출국금지 했습니다.
5. '양예원 강제추행·사진 유포' 40대 징역 2년 6개월 확정 유튜버 양예원 씨를 성추행하고 노출 사진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6. 식약처, '카드뮴 기준 초과' 미국산 아보카도 회수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기준치의 2배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19년 6월 10일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