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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8-06-13 16:24 수정 2018-06-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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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환 한반도, 우리의 선택 > 특집 < 정치부 회의 > 를 시작하겠습니다. 정말 타이틀 제목이 지금 상황과 딱 맞습니다. 어제는 북미 정상회담, 그리고 오늘은 지방선거…대형 이벤트들이 숨돌릴 새 없이 이어지는 나날들이죠. 오늘(13일) 정치부회의는 2시간 동안 특집으로 방송되는데 지방선거 투표 상황과 각종 속보, 이번 지방선거의 쟁점 그리고 선거 결과에 따라 예상되는 정치권의 변화 등에 대해서 다각도로 짚어보겠습니다.

1. 트럼프 "더이상의 미사일 발사도 핵실험도 없다"

또 어제 북미 정상이 회담을 끝내고 싱가포르를 떠난 이후에도 많은 속보들이 지금 쏟아지고 있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서 "더이상의 미사일 발사도, 핵실험이나 핵연구도 없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북한이 세계와의 약속을 수용한다면 북한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리고 미국 방송,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북한과의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는 뜻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2. 폼페이오 오늘 방한…내일 문 대통령 예방

이런 가운데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오늘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인데, 내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있고요. 이후에 공동 기자회견도 예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폼페이오 장관이 원래는 오후 5시 30분쯤에 이제 오산 기지에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있었는데 비행기 1시간 정도 연착될 수 있다 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3. 문 대통령 내일 NSC 주재…북·미 회담 후속 조치 논의

지금 청와대 쪽에서 막 나온 속보 하나가 있는데,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후 4시에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주재해서 이번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내부 토론을 할 것이다라는 얘기가 나왔고요. 조금 전에 제가 다시 한번 언급했지만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 라는 뜻을 어제 기자회견에서도 밝혔고 이번에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재차 밝혔잖아요. 관련해서 미국 대통령의, 또 미국 정부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런 발언을 문재인 대통령이 했다고 청와대 측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아마 내일 폼페이오 장관으로부터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오후에 NSC를 열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후속조치에 대해서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오늘 정치부회의를 시작할텐데요.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지역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현재 투표 상황부터 알아보고 얘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오후 3시 39분입니다. 그러니까 투표 종료까지는 한 2시간 40분 정도 남은 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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