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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의당, 수도권 경선 총력…홍준표·유승민 대선 행보

입력 2017-04-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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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은 오늘(1일) 경기도에서 5차 경선에 나섭니다.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모레 마지막 경선을 앞두고 수도권 표심잡기에 나섰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은 오늘 오전 9시부터 5번째 순회경선인 수도권 경선을 시작했습니다.

내일 서울·인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최종 대선후보를 결정합니다.

내리 4연승을 거둔 안철수 전 대표는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전국영양사 대회에 참석하면서 사실상 본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모레 수도권 경선만을 남겨놓은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수도권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3차례 순회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59%를 기록한 문재인 전 대표는 올림픽공원 전국영양사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모레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둬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역전을 노리는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후에 구로시장과 홍대 거리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저녁에 열리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어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홍준표 경남지사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방문으로 첫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선대위 구성 작업을 시작했고, 오후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엽니다.

바른정당 대선후보 유승민 의원은 오늘 오전 전남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선체 접안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이후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와 경북 상주 등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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