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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서울대생들과 지식대결 펼친 멤버들 '멘붕'

입력 2017-03-14 15:57

14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17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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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17회 방송

'뭉쳐야 뜬다' 서울대생들과 지식대결 펼친 멤버들 '멘붕'


'뭉쳐야 뜬다' 서울대생들과 지식대결 펼친 멤버들 '멘붕'


'뭉쳐야 뜬다' 서울대생들과 지식대결 펼친 멤버들 '멘붕'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멤버들이 캄보디아에서 서울대 재학생들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캄보디아 여행의 마지막 날,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패키지 팀의 일반인 관광객들에게 전날 방문했던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에 대한 돌발 퀴즈를 내기 시작했다. 전날 밤,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유적지 복습에 나선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쪽지시험까지 치르며 패키지 팀에서 함께 일정을 소화했던 서울대 재학생들과의 대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사실, 서로 문제를 내고 맞히며 복습을 하던 네 사람은 이미 한차례의 좌절감을 맛봤다. '타 프롬' 사원을 두고 '타프론, 타프콘' 등 기상천외한 오답 행진을 선보이며 무식 인증을 하는 데 그쳤다.

심지어 지난 퀴즈대결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안정환마저도 "나 진짜 멍청하다"라며 좌절감에 빠졌다.

지난 밤의 대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야심차게 본 퀴즈 대결에 임하기 시작한 멤버들. 하지만 멤버들이 지난밤을 지새워가며 했던 만반의 준비는 순식간에 물거품이 됐다. 패키지 팀원들이 단합해, 신중하게 골라 출제한 어려운 문제들의 정답을 서울대 재학생들이 순식간에 맞히기 시작했기 때문.

베트남-캄보디아 패키지 팀의 브레인 서울대 재학생들은 생소한 사원 이름들부터, 왕 이름 까지 완벽하게 답을 맞혔다. 이어 간호학과 남학생들까지 대활약을 보여주며 퀴즈 대결에서 선전해 '뭉쳐야 뜬다' 멤버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과연, '김용만 외 3명'은 '프로패키저'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었을까. 14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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