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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시민단체 '취업 청탁 의혹' 문희상 고발

입력 2014-12-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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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취업청탁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했다.

19일 한겨레청년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문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문 위원장이 과거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재직 직후인 2004년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을 부탁했다는 사실은 최근 법원 판결을 통해 알려졌다.

이후 미국의 한 회사에 컨설턴트로 취업하게 된 문 위원장의 처남 김모씨는 지난 2012년까지 미화 74만 7000달러를 급여 명목으로 받았으나 실제 일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문 위원장을 상대로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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