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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TV부문 대상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입력 2014-05-27 21:24 수정 2014-05-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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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TV부문 대상은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차지했다.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아, 코믹부터 멜로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지현은 "시청자 여러분께 우선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고생해주신 스태프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별로 가지 않고 지구에 남아준 도민준 씨, 수현아 너무 고마워. 진심으로. 다음에 또 (작품) 하자"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은 "매번 작업을 할 때마다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생각과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한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멈춰 있는 심장도 다시 뛰는 것 같고 새로운 느낌이 든다. '별에서 온 그대'를 뛰었던 심장 박동수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다가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기쁘고 보람차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울먹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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