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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서지석, 5세 연하 플로리스트와 결혼

입력 2013-05-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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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서지석, 5세 연하 플로리스트와 결혼


탤런트 서지석(32)가 플로리스트(27)와 18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했다.

서지석은 "오전 네 시에 일어나 잠을 못 잘만큼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이제야 결혼하는 게 실감이 난다"며 "신부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결혼을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서지석은 첫눈에 반했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이상형에 가까운 스타일이었다. 아담하면서 굉장히 예쁘다"는 자랑이다.

그러면서도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 프러포즈도 못 받고 시집오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살면서 많이 행복하게 해주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결혼을 서두르다 보니 주위에서 벌써 2세가 생긴 것 아니냐고 묻더라. 아직까지 계획은 없다. 낳게 되면 2년 후부터 생각할 예정이다. 딸 둘, 아들 둘을 낳고 싶다"고 바랐다.

이날 결혼식에서 개그맨 임하룡(61)은 축시를 낭독했고, 그룹 '포맨' '유리상자' 아이유(20)가 축가를 불렀다. 사회는 그룹 'SS501'의 허영생(27)이 봤다. 신혼여행은 발리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서지석은 2001년 KBS 2TV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아일랜드' '미스터 굿바이' '열아홉 순정' '산부인과' '글로리아'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을 주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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