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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투표소|경남] 최대 관심지역…유권자 발길 이어져

입력 2018-06-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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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이번에는 최대 관심지역 중 하나죠. 경남, 부산지역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은 '낙동강 벨트'라고 저희가 많이 부르잖아요? 선거 초반부터 여야 모두가 화력을 집중시킨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경남 창원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배승주 기자, 그곳 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창원 용지초등학교에서는 오전 6시부터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은 마치 계주를 하듯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경남의 유권자 수는 276만 5000여 명으로 현재 투표율은 55.5%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23.83%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습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경남지사 선거, 지금 전국적인 관심으로 상당히 열기가 뜨거운 상태죠?

[기자]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김경수 후보가, 야당인 한국당에서는 김태호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두 사람은 2012년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 이후 다시 맞붙었습니다.

특히, 경남에서는 이른바 드루킹 사건이 불거진 이후로는 여야 중앙당 차원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제가 아까 '낙동강 벨트'라는 표현도 썼는데요. 지금 이제 낙동강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과 울산쪽도 관심이 아주 많은 지역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산시장 선거도 리턴매치인데요.

한국당 서병수 후보와 해수부 장관 출신인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1.3%p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도 열기가 뜨거운데 현 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의 사수냐 민주당 송철호 후보의 탈환을 두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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