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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민족2' PD "맹기용, 용기내 출연…따뜻한 시선 부탁"(인터뷰)

입력 2016-10-19 10:39 수정 2016-10-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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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이 힙합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첫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는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맹기용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힙합 기운이 충만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가 논란에 휩싸여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맹기용. '힙합의 민족2'의 출연이 쉽지 않았을 터. 그는 힙합 스웨그를 통해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출전했다. 아쉽게 결과는 탈락이었다. 하지만 그의 도전 만큼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맹기용을 탈락시킨 프로듀서 15인 역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힙합의 민족2' 송광종 PD는 "맹기용이 요리하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감춰뒀던 힙합 스웨그를 발산했다. 프로그램 출연 결정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거듭했는데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힙합의 민족2' 출연을 결정했던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힙합의 민족2'는 시즌1과 확 달라진 재미를 선사했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뤄진 예심에서 이영유, 맹기용, 다나, 장기용, 송재희, 강성미, 박광선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유, 다나, 장기용, 박광선이 프로듀서 15인의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시즌1에서 '할미넴'의 활약이 쇼킹한 충격이었다면 시즌2에선 배우부터 모델, 셰프,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50인의 셀럽들의 힙합 재능이 빛을 발한다. 타고난 끼를 자랑하는 셀럽들과 이름만 들어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15인의 프로듀서가 뭉쳐 흥겨운 무대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18일을 시작으로 '힙합의 민족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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