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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봄비…남해안 최고 80mm

입력 2015-03-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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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위사업 비리 문제로 구속된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이 무려 200억 원이 넘는 수수료를 챙겼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무기 중개상에 대한 관리와 수수료에 대한 규정이 명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편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관련 내용 잠시 후에 자세히 알아봅니다.

날은 따뜻해도 어제(17일)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미세먼지 때문에 골치였는데요, 오늘은 이 먼지들을 좀 씻어내줄 반가운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민 캐스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얼마나 오는 건가요?

+++

네, 이번 비 중부보다는 남부 지방에 집중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80mm의 비가 오겠고, 남부 지방은 20~60mm, 중부 지방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입니다. 지금 남서쪽에서 먹구름대가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건조 특보는 오늘 새벽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 같은 시간대보다 더 올라 있습니다. 서울 10도, 최동단 독도 8.9도, 부산 14도입니다.

낮에는 고온 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2도, 최남단 마라도는 18도가 되겠습니다.

수도권 지방은 오늘 밤에 비가 그치겠고요. 그 밖이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포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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