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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최순실 개입의혹 사업서 의문드는 사람 있어"

입력 2016-1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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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최순실 개입의혹 사업서 의문드는 사람 있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관련 사업에서 일부 인사들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 "계약 상대자나 보조금 사업 주체의 경우 의문을 갖게 하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힌 뒤 "내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내부적으로 그간의 인사와 새로운 인사에 대해 파악했지만 걱정하는 것 같이 다수 인원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찾고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최씨의 딸 정유라씨와 관련된 승마 협회 감사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가 경질된 문체부의 노태강 전 국장과 김재수 전 과장의 복직에 대해서는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점들은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두 분 뿐만 아니라 여러 인사에 관해서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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