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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8-12-12 22:44 수정 2018-12-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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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물이 도로 위로 솟구쳐 나오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했던 경기도의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는 눈에 안 보이는 우리의 발밑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보여줬습니다. 사고가 나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국의 노후 온수관을 전수 조사하겠다고 했죠. 일주일 만에 나온 그 조사 결과를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2, 제3의 백석역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년이 넘은 전국의 노후 온수관 203군데에서 지면 온도가 다른 곳보다 높은 '이상 징후'가 발견됐습니다. 특히 온도 차가 10도 이상 나서 긴급하게 조치에 나선 지역도 16군데나 됐습니다. 서울 강남을 포함해 경기도 고양, 분당 같은 1기 신도시는 물론이고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인 수원과 대구에서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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