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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포럼 개막식…반기문 기조연설에 관심 집중

입력 2016-05-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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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어제(25일)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얘기도 해볼까요. 대선출마로 읽혀지는 발언을 해서 지금 반 총장의 행보 하나하나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제주포럼 기조연설을 합니다.

먼저 박성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0년 전 일제 식민지 통치에 대해 사죄 발언을 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

위안부 협상을 타결하고도 소녀상 철거 문제를 거론하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를 향해 쓴 소리를 했습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전 일본 총리 : 아베 총리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죄의 편지를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 28개국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은 물론 북한까지 핵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가렛 에반스/전 호주 외무부장관 : 북한의 명백하고 지속적인 위협과 함께 국제 상황은 전례없이 더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사흘동안 열리는 제11회 제주포럼에는 세계 지도자와 전현직 고위 인사 등 60여 개국 5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어 기후 변화와 저성장, 안보위기 등에 대한 6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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